설 연휴 베트남 여행 시 확인사항

설연휴 베트남 여행 시 확인사항

올해 공식적인 설 연휴는 1월 21일 ~ 1월 24일 총 4일입니다. 하지만 20일과 25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6일을 쉴 수 있는 좋은 기회지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해외여행을 자제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모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여행지 중 한국에서 멀지 않은 베트남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베트남 최대 명절 뗏(Tết)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뗏은 한국의 음력설과 같습니다. 베트남에서 최대 명절인만큼 베트남은 뗏 연휴는 한국의 연휴보다 길게 잡혀있습니다. 베트남의 공식적인 휴일은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입니다. 뗏 연휴는 한국에서 설 연휴에 많은 민족대이동 같이 베트남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타지에서 일을 하다 뗏에 맞추어 고향으로 돌아가고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습니다.

출처 : VN EXPRESS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간 여행객들이 당황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여행코스를 준비하고 맛집을 검색하였지만, 막상 문을 닫아 헛걸음할 수 있습니다. 미리 휴일을 확인하고 코스를 준비하는 것이 기분 좋게 떠난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주요 여행지

호치민

남부 도시인 호치민은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수도인 하노이와 다르게 현대화된 모습이 베트남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는 여행객을 위한 거리인 데탐 거리(Đề Thám), 대통령궁, 벤탄 시장(Chợ Bến Thành) 등이 있습니다. 

 

하노이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는 베트남의 옛 모습을 보유한 중심지와 현대화된 지역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호안끼엠 호수(Hồ Hoàn Kiếm), 호치민 묘, 대성당 등이 있고, 차로 2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면 하롱베이도 있습니다. 

 

다낭(Đà Nẵng)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해변가 도시인 다낭은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방문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긴 해변가에 위치한 많은 호텔들과 리조트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호이안은 예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올드타운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다낭 시내에 흐르는 한강에는 용머리 다리와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가 있는 바나힐스는 한국인들의 필수 코스입니다. 

 

푸꿕(Phú Quốc)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베트남의 제주도 같은 섬입니다. 최근에 많이 알려지면서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아직 직항 항공사가 베트남 저가 항공사와 국내 LCC 항공사 밖에 없어서 편하게 가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은 호치민은 경유해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